여객선 내 테러단체 침입 설정, 관계기관과 유기적 대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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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6일 오후 2시 제주항 7부두에서 '해양대테러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제주자치경찰단,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제주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나선 훈련은, 여객선내 테러단체 점거와 사제폭탄 폭발에 따른 상황을 설정했다.

훈련 중점 내용은 신고접수부터 전파, 초동조치, 현장대응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대응체계 점검을 목적으로 했다.

해경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해양테러 상황 발생 시 완벽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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