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25일 '봄 프로그램' 운영

▲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제주 한라산. ©Newsjeju
▲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제주 한라산. ©Newsjeju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이창호)는 오는 25일에 한라산 사계절 프로그램 중 봄 프로그램인 '한라산에서 찾는 나와의 첫사랑'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환경 해설사와 함께 한라산 어리목 탐방로를 출발해 윗세오름을 거쳐 산상화원 선작지왓, 족은오름 전망대로 이어지는 코스다. 이날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탐방객들은 한라산을 걸으면서 선작지왓의 산철쭉이 주는 분홍빛 설렘을 만끽할 수 있으며, 해설사로부터 정지용 시인의 '백록담'에 담긴 한라산의 봄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전화(064-710-7857)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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