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 헛디뎌 추락했다"는 신고 접수, 경상으로 이송
어젯밤 11시18분쯤 제주시 아라2동 제주대학교 정문 인근 야초지에서 20대 여성이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추락한 이는 안모(23. 여)씨로 경상을 입고 약 40분 만에 도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자는 안씨 친구로, "친구가 발을 헛디뎌 아래로 추락했다"고 119상황실로 전화했다.
사고접수 9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추락한 안씨를 들어올리는 작업을 완료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감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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