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개통한 안덕면 화순~상수동간 농어촌도로. ©Newsjeju
▲ 최근 개통한 안덕면 화순~상수동간 농어촌도로. ©Newsjeju

서귀포시는 안덕면 화순~상수동간 농어촌도로를 개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도로는 화순항에 운반되어 오는 자재(모래, 시멘트 등)를 레미콘 및 아스콘 공장으로 대형차량이 운반하는데 우회도로가 없어 마을안길 통과로 교통사고 우려 및 통행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노선이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지난 2014년부터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1.1킬로미터(km)(폭12~15m)에 대한 도로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5월 중순 도로개설과 더불어 화순입구 3거리 교차로를 4방향 교차로로 신호등, 교통섬 등 정비공사가 완료돼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개통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번 도로가 개통되면서 화순항 물동량을 운반하는 대형차량들이 우회도로 통행으로 교통사고 위험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간 균형 발전으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 안덕면 화순~상수동간 위치도. ©Newsjeju
▲ 안덕면 화순~상수동간 위치도.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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