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지난 16일 ‘제주해녀 불턱 문화탐방’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지난 16일 ‘제주해녀 불턱 문화탐방’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지난 16일 ‘제주해녀 불턱 문화탐방’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지난 16일 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제주해녀 불턱 문화탐방’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해녀 불턱 문화탐방’은 제주 해녀들의 공동체 정신이 남아있는 불턱과 신당을 탐방함으로써, 제주 여성의 상징인 제주 해녀의 삶의 방식을 알아보고 제주신화 속 정신문화의 현대적 재해석 및 여성적 가치를 재발견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북촌리 ‘고지불턱’과 ‘등명대’, 세화리 ‘갯것할망당’, 하도리 ‘해녀박물관’, 종달리 ‘생게남 돈짓당’을 잇따라 방문했다.

또한, 해녀의 조직체계와 ‘할망바당’, ‘갯닦이’, ‘불턱 문화’ 등 제주의 문화자산인 제주해녀문화(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와 해녀(국가무형문화재 132호)의 삶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정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제주여성의 삶과 정신문화를 발전·계승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6월에는 ‘제주 용천수 문화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해녀문화 탐방. ©Newsjeju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해녀문화 탐방.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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