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제주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중고 스마트폰 업사이클링을 통한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국비 3억 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AI와 모바일플랫폼,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주변인들이 보다 손쉽게 서비스를 수행하고 자신의 생활도 영위할 수 있게 해주는 모델이다.

제주도정은 이달 말까지 과기부와 참여 기업체들과 3자간 협약을 맺고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제주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연계해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제주자치도는 올해 200가구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 도입을 진행한 후, 더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후 발달장애인 외 치매환자와 독거노인, 1인 거주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업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 내 발달장애인은 지난해 기준으로 3740명이 등록돼 있다. 지난 3년간 135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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