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에서는 주요 교차로 주변에 장수의자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Newsjeju
▲ 장수의자. ©Newsjeju

제주시에서는 주요 교차로 주변에 장수의자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장수의자는 무단횡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어르신이 왕래가 잦은 병원, 은행, 관공소 등이 있는 동지역 중심으로 우선 50개소를 시범 설치한다.

제주어를 잊지 말자는 취지로 장수의자 주변에 “쉬멍가멍”,“쉬엇당갑서”,“잇당갑서”로 제주 이미지에 맞는 이름을 붙일 예정이다.

또한 버스 대기 시 햇빛이 투과된다는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버스정류장 51개소를 선정해 정류장 천정을 알루미늄복합판넬로 시설 개선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개선과 함께 어르신들과 보행에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편의 시설을 설치해 교통사고 줄이기와 교통·주차 질서 확립에 기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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