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중학교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자매결연학교인 중국 상해시 신성학교와 국제교류를 진행했다. ©Newsjeju
▲ 한라중학교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자매결연학교인 중국 상해시 신성학교와 국제교류를 진행했다. ©Newsjeju

한라중학교(교장 김재돈)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자매결연학교인 중국 상해시 신성학교와 국제교류를 진행했다.

신성학교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한라중 학생 가정에서 숙식을 하면서 제주관광지 방문 및 한국문화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말에는 한라중 학생들이 신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라중학교는 중국 상해 신성학교와 2015년 11월 국제교류를 위한 양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과 2018년 2년간 5월에 중국 상해시 신성학교에서 한라중학교를 방문했고, 10월에는 한라중학교에서 중국 상해 신성학교를 방문해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한라중학교는 5월 17일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상해시 신성학교(교장 기건민) 교사 및 학생 16명에 대한 환영회를 진행했다. 

▲ 한라중-중국 상해시 신성학교. ©Newsjeju
▲ 한라중-중국 상해시 신성학교. ©Newsjeju

이 날 행사에서는 난타, 합창, 방송댄스 등 한국의 문화를 선보일 수 있는 문화공연을 펼쳤으며, 한국 전통의상 및 전통 놀이 체험 등이 이뤄졌다.

김재돈 교장은 “이번 한라중-상해신성학교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중 양국 발전과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우리들의 노력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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