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깨끗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한 시책 제안 및 아이디어 발굴 전체 토론회를 진행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깨끗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한 시책 제안 및 아이디어 발굴 전체 토론회를 진행했다. ©Newsjeju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설천 운동본부(본부장 강상종)는 21일 서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깨끗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한 시책 제안 및 아이디어 발굴 전체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달 분과위원회(4개 분과) 회의 시 논의된 사항에 대해 위원회별 대표자가 발표하고 전체 위원이 심도 깊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각 분과위원회별 주요 발표 내용을 보면, 가정쓰레기 줄이기 분과에서는 『단체 홍보 강화, 홍보활동 명예위원증 발급』 등을 건의했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분과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전개, 클린하우스 음식물쓰레기계량장비(RFID) 활용 홍보 방법 개발』 등을 건의했다.

사업장쓰레기 줄이기 분과에서는 『건축 시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사용 개선』이 건의됐고, 영농폐기물 줄이기 분과에서는 『타이벡 처리방법 개선을 위한 관계 기관 협의, 각종 농업 교육 시 영농폐기물 배출방법 홍보물 제작 및 배부』 등이 건의됐다.

오늘 토론회에서 발표된 사항 중 “캠페인 전개”나 “다회용컵 사용 홍보” 등 측시추진이 가능한 사항은 “쓰시본”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홍보활동 명예위원증 발급”이나 “타이벡 처리방법 개선, 각종 농업 교육 시 영농폐기물 배출 방법 홍보”등 행정의 역할이 필요한 사업은 행정에서 개선방안을 찾기로 했다.

강명균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쓰시본” 위원들의 서귀포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열정적인 활동에 대해 감사드리며, 제시된 의견 및 아이디어들은 적극 검토한 후 실천 가능한 의견들은 행정에서 시책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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