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부터 3일간 야간개장...감귤가요제도 눈길

▲ 지난해 열렸던 '2018 제주감귤박람회' ©Newsjeju
▲ 지난해 열렸던 '2018 제주감귤박람회' ©Newsjeju

'제주감귤박람회' 2019년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19 제주감귤박람회'는 오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9 제주감귤박람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제주감귤박람회는 50년 감귤산업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감귤산업 100년 준비를 위한 발전방향 제시와 미래 발전상에 초점을 두고 150여 개 기업‧단체 참여 등 관람객 10만 명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박람회의 주요행사를 보면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폐막식 등 공식행사와 함께 국내외 감귤, 농․특산물, 농기자재 등 전시행사, 감귤 유통․가공․품종 컨퍼런스, 바이어상담회 등 학술행사, 우수감귤품평회, 감귤요리경연, 감귤가요제 등 경연행사, 감귤토크콘서트, 금물과원퍼포먼스, 감귤 따기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들의 방문 편의를 위해 개막식부터 3일간 오후 8시까지 야간 개장이 추진되며, 감귤품평회 수상자 직거래장터 운영, 지역 주민참여 확대 및 공모를 통한 체험․감귤가요제․문화경연대회 등도 추가 운영된다. 

또한 제주 신혼여행 감귤사진공모전, 감귤 푸드존 운영, 감귤원 돌담길 귤림추색 걷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사전 행사로 5월 ‘감귤꽃길 걷기’, 8월 ‘풋귤 홍보’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렸던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서는 총 15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393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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