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동문재래야시장. ©Newsjeju
▲ 제주시 동문재래야시장. ©Newsjeju

제주 동문재래야시장의 추가 매대운영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1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의 총 32개 매대 중 현재 비어 있는 7개소 운영자를 선발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공개모집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70명이 지원해 1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대상자 선정을 위해 도내 음식조리 관련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평가할 계획이다.

우선 신청자 70명을 대상으로 5월 중 메뉴의 차별성과 독창성, 음식 조리 적절성 등 평가심사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21명을 선정하고, 6월 중 2차 품평회 심사를 열어 심사위원 앞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조리과정 및 음식의 맛 등을 평가해 최종 운영자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야시장 매대운영자 충원과 더불어 행정안전부 2019년 야시장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총사업비 4억원)에 선정돼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이 야간 원도심 활성화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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