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가족문화축제가 오는 26일 탑동해변공연장 일대서 개최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대표 홍석윤)가 매년 5월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해 오고 있다.
가족 사생대회와 품앗이 플리마켓, 축하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이날 행사장에선 비누, 샌드위치, 홍빠오(중국봉투), 키르기스스탄 아기요람 만들기 등의 다양한 가족체험 부스가 꾸려진다.
총 16개팀에서 8개의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되며, 다문화 음식체험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한편, 기념식에선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5명에게 수여된다.
유치부와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 사생대회는 도지사상, 제주시장상, 서귀포시장상,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상 등 17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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