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jeju
▲ ©Newsjeju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23일 서귀포시 강정동 크루즈터미널에서 '대규모 재난 대비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유관기관과 합동 역량강화로 도민안전 태세를 위해 진행된 훈련은, 대형화재와 붕괴 등 복합재난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소방, 자치단체, 경찰 등 긴급구조지원 11개 기관과 단체에서 174명이 투입됐다.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부터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신속한 수습·복구 등이 실전처럼 이뤄졌다.

정병도 소방안전본부장은"대형재난 사고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긴급구조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