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5일 신성여자중학교에서 개최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신성여자중학교에서 '2019 통일염원 청소년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도내 초·중·고 모든 학생들이 참여해 통일을 염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제20회 전도 중·고등학생 통일퀴즈대회'를 시작으로 △제6회 전도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대회 △통일 그림 전시 △북한 음식 만들기 △통일을 여는 열쇠고리 만들기 △머그컵에 새긴 통일 △한반도를 달리는 통일 조랑말 △통일 누름꽃(압화) 손거울 만들기 △통일 소망 화분 만들기 △통일 만화(페이스페인팅) 그리기 및 통일책갈피 만들기 △통일 마음을 이어 엮은 통일 티매트 만들기 △딱친구 통일 부채 만들기 △통일 책방에서 캘리그라피를 통한 통일 △통일염원 동백 팔찌 만들기 △소망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축제가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과제인 평화적 통일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라에서 백두까지 힘차게 불어갈 통일바람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 통일염원 청소년 한마당 축제'는 제주도 도덕‧윤리연구회, 제주초등통일교육연구회가 주관한다. 주최는 제주도교육청, 통일교육위원제주도협의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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