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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장 김중화

 

매년 8월에 실시하던 을지연습이 올해는 을지태극연습으로 명칭을 바꿔 다음주 5.27.~5.3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1968.1월 북한 무장공비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처음으로 태극연습, 을지연습을 실시하다 지난해에는 1년 유예되었고 올해 새롭게 을지태극연습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그동안 을지연습은 한미가 연합하여 전시 대비 총체적 국가안보태세를 점검하는 훈련이었다면 을지태극연습은 우리군 단독으로 기존의 군사적요인 이외에 대형재난, 사이버 테러 등의 포괄안보 개념을 추가한 훈련이다.

 금년에 실시하는 을지태극연습은 1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2부 전시 대비연습으로 구분하여 실시된다.

 1부 연습은 5.27.~5.28.까지 실시되며, 대형복합위기 관리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위기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토의, 중요문서 안전지출 훈련,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게 되며,

 2부 연습은 5.29.~5.30.까지 한국군 태극연습과 연계 기존의 을지연습과 유사하게 국지 도발에 대비한 지역통합방위태세와 국가총력전을 대비한 사건메시지 처리 도상연습과 병행하여 전시 직제편성 연습, 청사시설 테러 및 화재 대피훈련 등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전시 또는 비상사태 발령되어 국가동원령이 선포되면 크게 3가지 동원이 중요하다. 그것은 병력, 인력 및 물자동원이다. 그중에 병력동원을 병무청이 수행한다.

 병무청은 평시에는 정예자원을 선발하는 업무가 중요하나 전시에는 각 군과 복무기관의 필요한 병력을 적기에 충원해 주어야 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다음 주부터 새롭게 실시되는 정부 을지태극연습을 현장감 있고 실전훈련을 차질 없이 준비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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