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자도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50대 남성이 해경의 도움으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Newsjeju
▲ 추자도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50대 남성이 해경의 도움으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Newsjeju

제주 추자도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50대 남성이 해경의 도움으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5일 새벽께 추자도 응급환자 고모(58, 추자)씨를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급파해 제주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10시 5분경 추자보건지소로부터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무릎 골절환자를 이송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300톤급 경비함을 급파했다.

이후 해경은 환자 및 보호자 등을 탑승시킨 후 제주항으로 이송한 뒤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안전하게 인계, 고 씨를 제주시내 모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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