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호우·강풍·풍랑 예비특보, 200mm 이상 폭우
[제주날씨] 호우·강풍·풍랑 예비특보, 200mm 이상 폭우
  • 박길홍 기자
  • 승인 2019.05.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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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기상청. ©Newsjeju
▲ 사진 출처: 기상청. ©Newsjeju

[제주날씨] 26일(일) 오후 5시 현재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이날 밤부터 제주동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호우 예비특보 및 강풍 예비특보, 풍랑 예비특보를 각각 발효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30~80mm로, 서귀포지역의 경우 100mm 이상, 제주도 산지에는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남풍에 의해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산지와 남부에는 시간당 20~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많은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27일에는 순간풍속이 70km/h(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강풍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닐하우스나 옥외간판, 야외설치물 등 각종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7일은 강한 남풍류의 유입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도 예상되면서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번 비는 27일 오후까지 이어지다 밤부터 차차 그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산지와 남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상대적으로 북부와 서부는 강수량이 적어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다"고 전망했다.  

한편 제주도북부와 산지에는 건조경보가, 제주도남부와 동부, 서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실효습도가 25~35% 내외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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