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4시20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숙박업소 신축공사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사고자는 강모(63. 남)씨로 공사 작업 중 바닥에 깔린 합판이 파손되며 지하 1층에서 지하 3층 아래로 추락했다.

119구급대는 사고접수 4분 만에 현장에 도착, 크레인과 바스켓을 이용해 중상을 입은 강씨를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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