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지난 23일 별세한 故 허창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에 대해 추모의 애도사를 전했다.

도당은 27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와 농민을 위해 살아오신 故 허창옥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마음깊이 추모한다"며 "평생 제주도와 농민의 삶을 위해 노력하신 故 허창옥 제주도의회 부의장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어 도당은 故 허 부의장 '농민 운동가'이자 '농민 대변인'으로 지칭하면서 허 부의장이 제주지역 농민운동에 항상 앞장서 왔음을 강조했다.

도당은 "제주도의원으로서 제주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기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고 헌신해 오셨던 분이시기에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당은 유족 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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