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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과 강정훈

공무원 의무 중 ‘공무원은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친절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여야 한다.’는 친절공정의 의무가 있다. 지방공무원법에서 명시 되었듯 ‘친절’과 ‘공무원의 청렴함양’이 중요한 덕목임을 말하고 있다.

상대방에게 친철함을 전달할 수 있는 표현은 어떤 것이 있을까? 바로 가장 실생활에서 많이 하고 실천하기 쉬운 ‘인사’이다. ‘인사’는 사람과 사람사이에 신뢰감을 형성하게하고, 상대방을 마주 대하여 예를 갖춘 존중의 표현이며 친밀도 향상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인사의 중요성은 누구나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이며 공직사회에서 꾸준히 습관처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인사를 하면 인사를 받는 상대방은 감사함을 느끼고 친절함, 신뢰도 등 감정적인 만족도가 상승한다. 이처럼 인사를 통해 친절도와 청렴도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남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인사의 효과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 인사의 세 가지 자세 및 방법을 제시하면서 ‘과연 스스로 인사를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지’ 점검해보자.

우선, 무표정의 모습이 아닌 밝은 미소로 인사를 한다. 가지고 있는 좋은 기분을 토대로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면 상대방과 함께 좋은 기운을 나눔과 동시에 소통을 활성화 하여 민원서비스가 향상이 되어있음을 체감할 수 있다.

두 번째, 다 함께 인사를 한다. 박수도 손뼉이 맞아야 소리를 낼 수 있듯 인사도 혼자서 실천하는 것보단 함께 인사를 실천하면 직장 내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좋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세 번째, 상대방의 감정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말이나 행동을 취한다. 사람들은 본인의 의사전달과 문제해결을 위해 본능적으로 타인과의 교감을 갈망한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표현들을 통하여 대화를 통해 발생 할 수 있는 오해를 방지할 수 있으며 적절하게 상황을 풀어나갈 수 있다.

이와 같은 자세를 갖춘 인사를 실천함으로서 청렴한 공직사회의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매사의 친절한 태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공직자의 모습이 되도록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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