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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날씨] 제주도 북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가 27일 오후 1시를 기해 해제되면서 빗줄기가 점차 가늘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고 오고 있다.

이번 비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많이 쏟아졌는데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을 보면 삼각봉에는 372.5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윗세오름도 368.5mm, 성판악 265.0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부터 차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이날 오후 9시까지 10~40mm(많은 곳 산지, 남부 80mm 이상) 더 내릴 전망이다.

제주에 발효된 강풍주의보 역시 이날 밤을 기해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27일)까지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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