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피아노 연주자 협연, 영화음악 등 다채로운 연주 마련

▲ 제주나눔오케스트라. ©Newsjeju
▲ 제주나눔오케스트라. ©Newsjeju

제주나눔오케스트라(단장 양시경)가 오는 6월 1일 저녁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이동호(서귀포관악단 및 제주나눔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지휘로 바이올린(김진이), 피아노(이동용, 최근수) 협연으로 진행된다.

1부는 베르디의 서곡 ‘운명의 힘’으로 시작돼 바이올린 연주가 김진이씨가 사리사테의 ‘카르멘 판타지’를 협연한 후, 영화음악으로 유명한 프레디 머큐리의 ‘보헤미안 랩소디’와 아바의 ‘맘마미아 메들리’가 연주된다.

2부는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를 이동용, 최근수씨가 피아노 듀오(duo) 연주를 통해 나눔오케스트라와 함께 각종 동물들의 소리를 재현해냄으로써 마치 동물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 후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 4악장’연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나눔오케스트라 양시경 단장은 “이번 공연은 피아노 듀오 협연도 특이하지만 바이올린 협연자와 나눔 단원(플루트 이영실)이 모녀지간이어서 더더욱 훈훈하다 ”면서 “많은 제주도민들이 6월의 시작을 나눔 공연과 함께 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

▲ 나눔오케스트라 포스터. ©Newsjeju
▲ 나눔오케스트라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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