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29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청년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이 되어 줄 ‘1965 올레시장 54번가’를 개소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29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청년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이 되어 줄 ‘1965 올레시장 54번가’를 개소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29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청년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이 되어 줄 ‘1965 올레시장 54번가’를 개소했다.

‘1965 올레시장 54번가’는 2층에 연면적 693.7제곱미터(㎡) 규모로 청년점포 키즈카페, 안내소, 회의실, 향토공동판매장 등 시설이 들어서며, 그 동안 국비 확보, 건축 공사, 청년상인 모집 등 2년간의 준비를 마무리하고 개소한다.

이 날 개소식에는 양윤경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고용호 위원장, 제주도상인연합회 최용민 회장, 관계기관과 상인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식, 테이프커팅, 시설관람이 진행되고 개소식 이후에는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국비 10억 200만원, 지방비 6억 6800만 원으로 총 사업비 16억 7000만 원 투자해 전통시장에 젊은 고객을 유입하고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청년상인의 열정이 전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변화를 이끌어 주고, 많은 젊은 고객층이 찾아오는 환경을 만들어 꾸준히 성장하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바란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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