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오전 8시40분~오후 5시40분까지 진행
도내 모의평가 대상자 고등학생+졸업생 등 7,328명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에 IB DP를 적용할 읍면지역 고교 한 곳을 선정해 오는 2021학년도부터 시범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이 오는 6월 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치러지는 모의평가는, 6월 4일 오전 8시40분~오후 5시4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의 능력 수준 파악과 2020학년도 수능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내 30개 고등학교와 6개의 학원 시험장(졸업생)이 해당되며 응시생은 도내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해 총 7,328명이다.

도교육청은 모의평가로 수험생들이 수능 문항유형과 수준을 체험해 올해 11월 14일 시행하는 수능을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부터는 4교시 탐구영역 과목별 문제지 우측에 과목명 색인을 추가해 선택과목 문제지를 명확히 찾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수능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 및 EBSi 홈페이지(www.ebsi.co.kr)에 공개된다.

성적처리는 평가원에서 본 수능 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해 개인별 성적통지표 및 성적일람표 등을 제공한다. 다만 한국사 영역 미 응시자는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성적통지표는 시험응시 학교 및 학원에서 6월 25일부터 수험생이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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