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새연교에서

▲ 2018 새연교콘서트. ©Newsjeju
▲ 2018 새연교콘서트. ©Newsjeju

서귀포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새연교 교각 하부 특설무대에서 『2019 새연교 콘서트』를 개최한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이 부제였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셀피(SELPPY)의 법칙’이라는 부제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서귀포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색다른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새연교 콘서트에는 ‘고치놀락’, ‘투맨크루’, ‘귤빛합창단’, ‘제주마술아카데미’, ‘스테이플러’, ‘홍조밴드’, ‘젠얼론’ 등 다양한 장르의 도내․외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첫날인 6월 1일에는 ‘제주마술아카데미’의 마술공연과 댄스팀 ‘투맨크루’ 등이 함께 할 예정이며, 더불어 메인공연 전에 펼쳐지는 ‘새연교 노래방’, ‘오픈마이크’등을 선보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무대도 준비된다.

오픈마이크에 참가를 원하는 뮤지션은 사전에 전화(☎722-1480)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자에 대한 무대와 음향장비는 주최측에서 제공한다(악기는 개별 지참).

공연 외에도 제주의 전통차를 마시며 무대를 관람할 수 있는 전통차 체험 공간 운영, 캐릭터 퍼포먼스와 러브 메시지 소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특히, 6 ~ 8월 기간 중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버스킹과 플리마켓을 결합한 ‘새연교 콘서트-끌고가장’을 운영한다. 기존 메인 무대에서 한정됐던 공연을 새연교 입구에서부터 교각 끝까지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을 곳곳에 펼쳐 놓아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윤창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서귀포의 야경 명소인 새연교에서 6월부터 8월까지 개최되는 ‘새연교 콘서트’가 관광객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문화․관광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연교 콘서트와 더불어 8월 ‘야해(夜海)페스티벌’, 10월 ‘야호(夜好)페스티벌’ 등 서귀포를 찾는 야간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를 연속 개최해 서귀포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연교 콘서트의 자세한 일정은 서귀포시 홈페이지(www.seogwi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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