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빈집(3호집) 입주청소 봉사 추진

▲ 안덕면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안덕면 사랑의 집(3호집) 정비를 위한 마무리 입주청소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Newsjeju
▲ 안덕면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안덕면 사랑의 집(3호집) 정비를 위한 마무리 입주청소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Newsjeju

안덕면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태언)는 지난 29일 안덕면 사랑의 집(3호집) 정비를 위한 마무리 입주청소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안덕면 직원, 마을 이장 등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어려운 이웃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위해 집 안팎 물청소, 주택 외부 수목 정리, 방역 등을 실시했다.

안덕면 관계자에 의하면 그동안 ‘사랑의 집 제3호집’ 정비에는 지역 내 민간자원 및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단체별 봉사내용은 △새마을지도자안덕면연합회 등 5개 기관․단체에서는 환경정비 자원봉사 △산방봉사단 외 3개 단체는 재능기부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지원을 했다.

이렇게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40여 일간의 공사를 거쳐 새 단장을 하고 지난 20일 입주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관내 독거노인 세대를 새로운 보금자리 입주인으로 선정했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이제 사랑의 집은 마무리 청소까지 끝마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준비가 됐다. 그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으로 출근해 실내 내부 작업을 도맡아 하고, 구석구석 마무리 작업 등을 실시해 주신 정정일 목사님과 화장실 및 보일러 전문공사 시공 외에도 자신이 단장으로 있는 산방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기꺼이 재능기부를 펼쳐주시고, 특히 입주예정자에게 실내등유 200리터까지 기부해 주신 삼명설비 김건익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