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 도로확장사업 조기 준공 기대

▲ 남원읍 신흥1리(방구동) 농어촌도로공사 위치도. ©Newsjeju
▲ 남원읍 신흥1리(방구동) 농어촌도로공사 위치도. ©Newsjeju

서귀포시는 남원읍 신흥1리(방구동) 마을안길 버스통행 노선에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장기계속사업(2차분)을 5월중 발주한다고 밝혔다.

신흥1리(방구동) 농어촌도로는 도로폭이 협소한 마을안길에 버스통행으로 지역주민들의 차량교행 불편 및 교통사고 우려로 도로확장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도로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2012년 3월 실시설계 및 주민설명회로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2018년까지 예산 17억원을 투자해 전체 토지 77필지중 64필지에 대해서 보상(78%)을 완료했다. 지난해 8월 장기계속 공사를 발주해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신흥1리(방구동) 농어촌도로 총 사업비는 39억원으로 지난해까지 17억원이 투자 됐으나 올해 예산편성시 읍·면·별 배분 및 지방재정 여건상 소액 반영으로 미반영 됐던 노선으로 추경 및 특별교부세 신청등 다각도로 노력해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신흥1리(방구동) 도로 확장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것이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주민불편 최소화 및 지역발전을 견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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