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요일은 주간에도 가동

▲ 시민복지타운광장 분수. ©Newsjeju
▲ 시민복지타운광장 분수. ©Newsjeju

여름철 무더위를 달래 줄 시민복지타운광장 분수가 가동 준비를 마쳤다.

제주시에서는 시민복지타운광장내 분수를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동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분수가동 시간은 6월·9월은 주3회(금요일~일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혹서기인 7월·8월은 주6회(화요일~일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가동한다.

특히 이 기간 일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2오후 9시까지(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식) 추가로 가동한다.

시민복지타운광장내 분수대는 칠성대 문화원형을 활용한 분수대로 북두칠성 형태의 조형물이며, 특히 야간에는 조명 불빛이 함께 어우러져 한 여름밤 광장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휴식 공간 및 어린이 물놀이 공간으로 활용돼 올여름 무더위를 씻어내며 피서를 즐길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시민복지타운광장내 분수대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및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울여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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