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알코올농도 0.125%···사고 후 도주했다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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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주 일본국 총영사관 수석 영사의 아내가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했다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31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일본국 총영사관 수석 영사 아내 A씨(48)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6시쯤 제주시 연동 한라수목원 인근 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과 충돌했다. 사고 후 A씨는 500m 가량 달아났다가 피해 차량의 추격에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또한 A씨는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도 약 40분 가량 차 문을 열지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석 영사 아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5%로, 운전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를 진행 중에 있고,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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