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22일, 23일... 총 16개 종목 1,575명 학생 참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19 상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오는 6월 18일, 22일, 23일 천지학행체육관을 포함한 11개 장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 490명, 중학생 1,085명이 참가해 전년대비 59명이 증가한 1,575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참가 학생들은 축구, 농구, 줄넘기, 티볼, 배드민턴 등 16개 종목에 177개 팀을 구성했다.
또한, 여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열기를 반영해 중학생 여자 축구와 초·중학생 여자 피구 종목을 신설한다. 특히 축구, 농구, 넷볼 등 일부 종목은 지도교사가 경기시간에 선수를 직접 지도하지 않고 참가학생 스스로 판단하고 서로 배려하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셀프코칭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함양, 정당한 실력 발휘와 함께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 축제의 장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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