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정책·해운물류 등 6개 분야 정책자문위원 8명 위촉

▲ 서귀포시는 31일 해양수산정책자문위원 위촉식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31일 해양수산정책자문위원 위촉식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31일 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해양수산정책자문위원 위촉식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구성된 해양수산 정책자문위원회는 급변하는 해양수산 환경에 발 맞춰 서귀포시 해양수산의 미래를 설계할 기반을 마련하며, 제주 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역할을 하게된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해양정책, 해사안전, 해양환경, 해사법규, 해양물류, 수산정책 등 6개분야 관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최근 해양수산환경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양생태계 변화, 수산업 인구의 고령화, 한일배타적경제수역(EEZ)협상 미타결, 제주산 양식광어 어가 하락 등으로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해양수산의 어려움을 극복할 정책자문위원회는 해양수산 분야 관계 전문가 및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로 해양수산 분야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발전방향 제시) 및 해양수산분야 동향분석과 정보교류 역할을 하며 임기는 2020년 6월 30일까지 3년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해양수산 정책자문위원 구성을 시작으로 도출되는 정책과 제안에 대해서는 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시금석으로 삼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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