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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 가속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일손을 돕기 위해 대학생들이 매년 봉사활동을 잇고 있다.

제주국제대학교 총학생회는 5월 31일부터 이틀 간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1리 일대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2일 대학 측에 따르면 총학생회는 동일1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일손을 돕기 위해 찾는 마을이다. 

봉사활동은 비닐 걷어내기·종자분류·하우스 정비·마늘수확 뒷정리·감귤원 정비 보조 등으로, 농가의 일손부담을 덜고 농사물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 진행됐다.

총학생회 봉사활동을 위해 농협제주지역본부는 차량과 식사를 지원했다. 또 대정농협은 간식비를 지원했다고 국제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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