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길 전경. ©Newsjeju
▲ 숲길 전경. ©Newsjeju

제주시는 명품 숲길 조성을 위한 이용객 중심의 숲길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사려니 숲길 등 숲길 일부 구간이 토사가 유실되고 나무뿌리가 드러나는 등 훼손이 심해지고 있어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한라생태숲에서 절물자연휴양림 구간 2km와 사려니 숲길 4km 구간에 자연친화적인 보행매트(야자매트)를 설치하고 경사부분 토사유실 방지시설을 집중적으로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조성키로 했다.

현재 제주시 숲길(등산로)은 22개소 58km이며 숲길 대부분의 구간이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