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통합교육 내실화 방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5일 오후 1시 30부터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통합교육 담당교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본 연찬회는 일반학교 통합교육 담당교원에게 장애학생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적절한 교육적 지원과 통합교육을 내실있게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연수 참가 대상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원장) 또는 교감(원감), 통합학급 담당교사, 특수교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장애전담어린이집 관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강의 주제는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안상권 교육연구사의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정책 및 지원 방안' ▲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 임경원 교수의 ‘장애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통합학급 담당교원들의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 및 책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특수교육대상학생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한 지원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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