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제주올레, 사회적기업 ㈜오요리아시아가 함께하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의 4기 참가자를 제주올레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하고 (사)제주올레가 주최하며, 사회적기업 ㈜오요리아시아가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창업에 필요한 기술과 운영 노하우는 물론, 실전을 위한 식당 공간 및 운영 기회 등을 제공한다.

4기 참가자에게는 <로칸다 몽로>, <광화문국밥>을 운영하며 ‘글 쓰는 요리사’로 알려진 박찬일 셰프가 이끄는 메뉴 개발 교육을 포함해 홍보마케팅, 회계, 투자자 관리 등 창업에 필요한 전문 교육이 7월 한 달 제공된다.

또한 교육 기간이 끝나면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층 식당 공간에서 실제 요리를 내보고 소비자 및 시장의 반응을 살필 수 있도록 팝업 레스토랑인 ‘청년올레식당’ 운영 기회가 8-9월 두 달간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참여자는 (사)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올레소식 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14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제주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제주를 좋아하고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만 19세-39세 청년 참가자는 우대한다. 제주도 외 참가자의 경우 교육 기간 동안 머물 숙소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오요리아시아 070-4264-9520 / jeju.incubator@gmail.com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4월 시작해 총 3기 운영을 마친 이 프로젝트에는 20명의 청년 예비창업자가 참여했으며, 총 5명의 참가자가 일식, 양식, 한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식업 창업의 꿈을 이뤘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