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사이버보안인재교육원과 협력

서귀포시는 5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시민과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대학교 사이버보안인재교육원과 협력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신기술이 발전하고 공공데이터와 빅데이터의 분석 및 활용이 늘어나면서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신기술 활용능력 습득과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서울대 강장묵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공공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보안 교육”은 △공공데이터,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개념과 이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방안 및 개인정보보호 조치 △인공지능을 이용한 사회 현안문제로 가짜뉴스 찾아내기 시연 등 사례 중심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기술로 인해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반면,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의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백번 잘해도 한 번의 실수로 보안사고가 발생하면 아무 소용이 없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인식과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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