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윤녕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위원장이 5일 제주시청 일대서 1인 피켓시위에 나섰다. ©Newsjeju
▲ 양윤녕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위원장이 5일 제주시청 일대서 1인 피켓시위에 나섰다. ©Newsjeju

민주평화당 양윤녕 제주도당위원장이 5일 제24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시청 일대서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

양윤녕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제2공항 건설과 비자림로 확장공사, 송악산 뉴오션타운 개발, 제주동물테마파크 등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섰다.

양 위원장은 "현재 제주에선 무차별적인 개발에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제주의 환경을 보전하는데 더 노력해야 하는 사명감을 가져야함에도 현실은 참담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 위원장은 "국책사업으로 자연을 훼손시키고 무분별한 개발허가로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있다"며 "도정의 최고 책임자인 원희룡 지사는 즉각 자연파괴 행위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양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제주를 더 푸르게 할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다시 한 번 위 4개 사업을 전면 반대한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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