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전국 곳곳에 거주하는 장애인 120명, 자원봉사자 100명과 함께 ‘제주환경캠프’를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Newsjeju
▲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전국 곳곳에 거주하는 장애인 120명, 자원봉사자 100명과 함께 ‘제주환경캠프’를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Newsjeju

제주관광공사가 장애인과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 활동에 나서면서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전국 곳곳에 거주하는 장애인 120명, 자원봉사자 100명과 함께 ‘제주환경캠프’를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국내 장애인 자활단체인 한우리인성회(회장 오상실)와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여행을 통한 관광약자의 삶의 질 개선과 장애인들을 위한 깨끗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제주관광공사는 자체 운영 중인 허염지기봉사단을 통해 장애인 및 자원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5일은 서귀포시 사계리에 위치한 올레길 10코스 내 휠체어 구간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이후 6일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자연생활 공원인 휴애리(대표 양지선)에서 장애인 및 봉사단 모두의 입장료를 무료로 지원하는 한편, 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사회공헌과 나눔 경영의 공익적 책임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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