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현충일 추념식 충혼묘지서 거행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충혼묘지서 거행
  • 박길홍 기자
  • 승인 2019.06.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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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국가유공자 도정정책 추진의지 피력
▲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제주시 충혼묘지를 비롯한 도내 8곳(한림·애월·구좌·조천·한경·추자·우도 등)에서 일제히 거행됐다. ©Newsjeju
▲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제주시 충혼묘지를 비롯한 도내 8곳(한림·애월·구좌·조천·한경·추자·우도 등)에서 일제히 거행됐다. ©Newsjeju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제주시 충혼묘지를 비롯한 도내 8곳(한림·애월·구좌·조천·한경·추자·우도 등)에서 일제히 거행됐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충혼묘지에서 진행된 추념식에는 도단위 각급 기관‧단체장을 포함해 보훈단체와 군인, 경찰, 시민,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나라를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훈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모의 노래,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원희룡 제주지사가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숨진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 ©Newsjeju
▲ 원희룡 제주지사가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숨진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 ©Newsjeju

이날 원희룡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오는 9월 제주국립묘지가 착공돼 1만기의 묘역이 조성된다"며 "그동안 충혼묘지에 안장할 수 없었던 참전유공자들을 모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원 지사는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참전수당을 점차적으로 인상하고, 국가유공자 유가족들에게 현충수당을 지급하기 위한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며 "보훈회관 건립을 비롯한 보훈사업들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원 지사는 "선열들이 대한민국을 지켜냈지만 북한의 핵개발과 반복되는 미사일 발사, 영토와 영해를 둘러싼 한·중·일 3국의 긴장 관계, 미국과 중국의 심화되는 무역 분쟁 등으로 아직 ‘불안전한 평화’를 마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경제와 외교, 안보를 비롯해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이 아무리 크더라도 국민 모두의 저력과 지혜를 모은다면 극복할 수 있다"며 "항구적인 평화를 이룩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역사 앞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제주시 충혼묘지. ©Newsjeju
▲ 제주시 충혼묘지.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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