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에게 쾌적한 공간과 다양한 내부시설 마련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장애인회관 신축공사를 마치고 7일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장애인회관 신축공사를 마치고 7일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장애인회관 신축공사를 마치고 7일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7일 오전 10시 서귀포항 인근에 건립된 서귀포시장애인회관(2층 전시실)에서 개최됐으며, 전성태 행정부지사, 양윤경 서귀포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강충룡, 고현수 도의원 등 많은 내빈과 관내 장애인관련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송산동 풍물패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식, 테이프 커팅, 회관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서귀포시장애인회관은 복권기금 71억을 지원받아 2017년부터 추진해 서귀포시 송산동에 부지 962㎡, 지상 6층, 연면적 2770.1㎡의 규모로 건립됐고, 주요시설로는 장애인단체 사무실 및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대강당, 카페 등이 있다.

현재 장애인회관에는 5개의 관내 장애인단체 입주가 완료됐고, 장애유형별 프로그램 운영을 개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많은 장애인들이 장애인에게 최적화된 공간에서 교육․직업재활, 여가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회관이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서귀포시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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