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차귀도 북서방 1.5km 해상에 위치한 파력발전장치 플렌트 인양작업 과정에서 크게 다친 40대 인부가 숨졌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15분께 해양플랜트 인양 작업을 하던 바지선 H호(1219톤, 부산 선적)에서 이 모(77년생. 대전) 씨가 그라인더 시운전 작업 도중 날이 파손되면서 안면부로 튀어 부상을 입었다.
마침 사고 현장 인근에 있던 민간 자율구조선에서 이 씨를 긴급 이송해 용수포구에서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지고 말았다.
제주해경은 보다 더 자세한 사고경위에 대해 목격자와 현장 작업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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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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