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도 해변에서 레저보트 두 대가 충돌해 발생한 환자들이 헬기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Newsjeju
▲ 우도 해변에서 레저보트 두 대가 충돌해 발생한 환자들이 헬기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Newsjeju

9일 오후 우도에서 레저보트 2대가 서로 충돌해 6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8분께 우도 검멀레해변에서 운행되던 레저보트끼리 서로 충돌해 관광객 2명이 중상을 입고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2명은 가슴통증을 호소한 장 모(26,남) 씨와 왼팔 열상을 입은 황 모(12,남) 군이다. 김 모(17,여) 양과 서 모(46, 남) 씨 등 4명(남 1, 여 3)은 어깨 및 다리 통증 등을 호소했다.

사고 당시 A호 레저보트엔 17명이 타고 있었고, B호엔 11명이 탑승해 있었다. 부상자 6명은 모두 A호에 탔던 관광객들이다.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경은 헬기를 동원해 중상자 2명과 경상 환자 1명 등 3명을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나머지 경상자 3명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다행히 중상자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경은 레저보트 선장과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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