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정신건강검진·상담비 지원 사업 시행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올해부터 정신건강검진·상담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비 지원 사업은 우울증 및 스트레스 등 자살 위험요인을 조기발견·치료해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하고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과 전문의 검진 및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주민은 검진·상담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상담결과에 따라 1~2회 추가 상담이 가능하다.
전문의 평가 결과 고위험군으로 진단된 경우,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추후관리 및 의료비 지원도 받게 된다.
무료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지정 정신의료기관은 연강신경정신과의원·고신경정신과의원·심연정신건강의학과·한사랑정신과의원·류정신건강의학과·서울탑정신건강의학과이다.
또한, 의료기관 방문이 부담되면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탐라도서관, 한라도서관에 설치된 무인정신건강검진기를 이용해 우울증, 스트레스 등을 평가 해 볼 수도 있다.
궁금한 사항은 제주보건소(064-728-4063)로 문의하면 된다.
박가영 기자
ka4yo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