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늘(10일) 오후 1시 탐라교육원에서 '학교 비만예방교육, 성교육, 흡연예방교육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학교장의 인식 개선과 관심을 통해 비만예방교육, 성교육, 흡연예방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말처럼 아이들의 비만예방, 건전한 성가치관 형성, 흡연예방을 위해서도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 이에 본 연수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이뤄지는 교육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 유관기관이 연계해 추진해야 하는 내용을 포함해 구성했다.

연수 내용은 2018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를 기반으로 한 제주 학생의 비만 현황을 알리고, 도교육청의 비만 예방교육 추진 상황을 안내했다.

또한 성평등한 학교 문화를 위한 학교장의 역할을 강조하고, 신종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등 스마트한 금연 지도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장의 인식개선과 관심 증대로 학교 비만예방교육, 성교육, 흡연예방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것이며, 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온 교육가족이 함께 노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