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총 60억 원 확보, 총 25대 차량 구입중

▲ 도로청소차(노면청소차) 청소전경. ©Newsjeju
▲ 도로청소차(노면청소차) 청소전경. ©Newsjeju

제주시에서는 관내 주요 도로변 위주로 운영하던 노면청소차량 및 살수차량을 읍면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제주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은 12대(노면청소차 10, 살수차 2)로 연삼로·연북로 등 제주시 주요도로변 위주 1일 1회 청소를 하고 있다. 반면 외곽지역(동·서부 일주도로 등)은 주1회~월1회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시에서는 2019년도에 사업비 총 60억 (국비 30, 지방비 30)을 확보해 총 25대의 차량을 구입(증차 17대, 교체 8대)중에 있다.

구입이 완료되는 다음 달 부터는 읍면지역까지 도로청소를 확대 운영하고, 청결한 도로환경은 물론 미세먼지 특보 발효 시 살수차 등 도로청소차를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도로청소차량은 제주시 동지역 기준 12대에서 19대로 7대를 증차 운영하고, 5개 읍면(한림·애월·한경·구좌·조천)에는 각 2대(노면청소차 1, 살수차 1)씩 10대를 신규 배치한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이달 중 증차에 따른 도로청소차량 운영인력을 추가채용(60세 이상 기간제근로자)해 다음 달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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