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자유학년제 안정적 추진 및 내실화를 위한 교육부-교육청 자유학년제 합동 컨설팅을 실시했다. ©Newsjeju
▲ 제주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자유학년제 안정적 추진 및 내실화를 위한 교육부-교육청 자유학년제 합동 컨설팅을 실시했다. ©Newsjeju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지난 10일 제주시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자유학년제 안정적 추진 및 내실화를 위한 교육부-교육청 자유학년제 합동 컨설팅을 실시했다.

제주시 관내 자유학년제 운영학교 7개교(김녕중, 세화중, 신엄중, 신창중, 애월중, 저청중, 추자중)를 대상으로 자유학년 교육과정 편성, 학생 참여형 수업, 과정 중심평가 등 자유학기활동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자유학년제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2018년도에 처음 시작된 자유학년제는 2019년 전국 중학교 중 69%에 해당하는 2,208개 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자유학년제란 중학교 1학년 동안 지식·경쟁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자유학년제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지필평가 없이 형성평가, 수행평가, 보고서 등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과정 중심의 평가를 실시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성적이 아닌 어떤 활동을 했는지 등 수행 과정이 서술식 문장으로 기술된다. 자유학년제의 경우 고교 입시에 1년동안 교과영역은 반영되지 않으며, 비교과영역인 출결사항, 봉사활동,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학교스포츠클럽, 독서활동 영역만 반영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보다 나은 학생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유학기활동 운영의 내실화와 제주에서 자유학년제의 확대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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