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 첫 출하, 총 생산량 300여 톤 예상

 

▲ 왼쪽-애월 정예소득 작목단지 (애플수박), 오른쪽-함덕 정예소득 작목단지 (패션후르츠). ©Newsjeju
▲ 왼쪽-애월 정예소득 작목단지 (애플수박), 오른쪽-함덕 정예소득 작목단지 (패션후르츠). ©Newsjeju

제주시에서 정예 소득 작목단지 사업으로 추진한 애플수박, 방울 토마토, 패션후르츠 등의 과일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와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린다.

5월 중순 애플수박 400kg가 첫 출하한 것을 시작으로 방울 토마토(110톤), 패션 후르츠(30톤)가 8월까지 시장에 나와 소비자에게 제철 과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올해산 애플수박 생산 예상량은 80여 톤으로 지난해 보다 높은 가격(4000원/kg)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정예소득 단지조성 특화품목은 농협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롯데마트, 이마트 등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처리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시에서는 올해도 도비 23억 원을 투입해 2군데의 정예소득단지 조성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특색 있는 작물 발굴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 및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정예 소득 단지 조성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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