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북수구,산포광장 총 야간조명 211개소에 1억 4000만 원 투입

제주시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탐라문화광장 3개소(탐라·북수구·산포광장)에 대해 야간경관조명 시설물 보강 공사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광장은 원도심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한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이 마무리 되고 시설물 등이 제주시로 이관돼 관리하고 있으며 제주시는 역사·문화·예술이 삼아 숨쉬는 테마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시설물 정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번 탐라문화광장 시설물 보강 공사는 △탐라광장 야간경관조명등 5개소(10등) △북성교 교량 포인트조명(LED) 98개소△산포광장 라인조명 108개소에 대해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정비에 나선다.

또한, 탐라광장의 효율적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 △탐라광장 산지천 조형물 철거 1개소 △탐라광장·북수구 광장  행사용 전기 분전반 2개소 △ 상수도 2개소를 이미 설치 완료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의 해상 관문인 탐라문화광장 주변에 시설물 정비를 통해 도민 및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 역할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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