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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에서는 지난 12일(수) 면사무소 대강당에서 면에서 관리․감독하는 공공근로 등 기간제근로자와 표선면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제주여민회 공동대표 김영순 강사를 초청하여 “모두가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에게든지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고민해 보고 그 예방책을 강구해 보는 시간을 함께 가지면서 모든 근무자들이 직장 내 성희롱 없이 보다 건강하게 즐겁게 일해 나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덕봉 표선면장은 “의도치 않게 행해진 작은 일들이 상대방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남녀를 떠나 서로에 대한 예의를 지키고, 존중해야 한다는 기본자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표선면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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