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북촌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북촌가족문화축제.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가 이날 행사에 참가해 다문화 인식개선 활동을 벌였다. ©Newsjeju
▲ 14일 북촌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북촌가족문화축제.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가 이날 행사에 참가해 다문화 인식개선 활동을 벌였다. ©Newsjeju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두호)는 14일 북촌초등학교(교장 조미영)에서 개최된 북촌가족문화축제에 참가해 다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부스에선 베트남과 필리핀, 일본 등의 다문화 놀이 및 의상 체험으로 진행됐다. 다문화 놀이에선 필리핀의 잭스톤, 중국 콩쥬 놀이, 베트남 띠가오떠(코코넛 밟기) 놀이, 일본의 다루마 오토시 놀이 등이 펼쳐졌다.

전통의상 체험에는 베트남 아오자이, 캄보디아 삼포트, 중국 치파오, 몽골 델 등의 의상을 입어보고 언어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상체험 시엔 즉석사진 인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추억도 안겨줬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국가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북촌초등학교 학생들의 다문화 인식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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